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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존스 (Mr. Jones, 2019) 바네사 커비, 제임스 노튼

산으로 가는 예고편 2021. 1. 5. 17:36

 

※ 가레스 존스(Gareth Richard Vaughan Jones, 1905. 8. 13. – 1935. 8. 12)는 실존 인물로 소련의 스탈린 체제하에서 인위적인 우크라이나 기근으로 수백만 명이 사망한 실상을 서방세계에 최초로 알린 인물이다.

 

- 감독 : 아그네츠카 홀란드

- 출연 : 제임스 노튼, 바네사 커비, 피터 사스가드

 

1930년대 초 런던, 히틀러와 인터뷰한 최초의 외신기자로 주목받은 전도유망한 언론인, 가레스 존스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선전하는 스탈린 정권의 막대한 혁명자금에 의혹을 품고, 직접 스탈린을 인터뷰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존스는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모스크바 지국장, 월터 듀란티를 만나 협조를 청해보지만, 현실과 타협한 그에게 실망하고 만다. 하지만, 존스의 투철한 기자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베를린 출신의 기자, 에이다 브룩스로부터 그가 찾는 진실에 접근할 실마리를 얻게 된다.

 

계속되는 도청과 미행, 납치의 위협 속에서 가까스로 우크라이나로 잠입한 존스는 마침내 참혹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생명을 담보한 위험한 취재! 세상은 외면했지만, 끝까지 진실을 추구한 단 한 명의 기자 1933년 소련을 여행하며 스탈린 정권과 소비에트 ‘유토피아’ 이면의 참혹한 진실을 밝혀낸 젊은 웨일스 기자 가렛 존스의 이야기. 정치가 감춘 진실에 대한 탐구.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