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t his glands! → 여기 사향 분비샘 좀 봐
He's young. The musk will be sweet. → 그는 젊어서 사향이 달달할 거야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어류형 외계인은 미스롤(Mythrol)족으로 물속와 지상에서 모두 활동이 가능한 종족이다. 미스롤인들은 완전한 성체가 되면 탈피를 하고 얼굴에 가시가 돋는데 탈피하기 전의 젊은 개체를 "fledglings"라고 부른다.
미스롤인들은 배설물을 배출하는 부위가 가슴쪽인데 "fledglings"들은 사향노루처럼 그쪽 부위에 향낭이 발달해 있어 달콤한 향기를 만들어 내며 이 향낭은 좋은 값에 팔린다. (레이저 크레스트에 탔을 때 화장실에 보내달라며 여기서 가슴으로 똥누는 거 보고 싶냐며 협박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미스롤인의 향낭(사향주머니)을 적출하면 항구에서 잘팔릴 거라는 뜻의 대화이다.
I have credits. Take them. → 나한테 크레딧이 있어 그걸 가져
크레딧은 제국에서 사용하는 화폐단위로 제국이 망해저린 이후에는 가치가 많이 떨어진 화폐이다
Is that real Beskar Steel? → 그거 진짜 베스카르 강철이야?
베스카르 강철은 블라스터 볼트와 라이트 세이버를 튕겨낼 정도의 굉장히 가치있는 소재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매우 고가의 물건이다. 특히 베스카르 강철은 만달로리안들에게는 그저 강도 높은 금속이라는 것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있는데, 갑옷 자체에 만달로어의 투쟁과 희생의 역사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어 후대에 계승되는 하나의 유산이다.
Is that a bounty puck? →이거 바운티 퍽이에요?
퍽은 하키의 퍽처럼 납작한 원통형으로 생긴 3D 홀로그램 투사 장치이다. 이 퍽에 현상수배자의 정보를 입력해 수배 전단처럼 휴대하고 다니는 장치를 바운티 퍽이라고 한다.
Speeder 스피더는 리펄서 리프트라는 반중력 엔진을 사용해 부유력과 추진력을 얻는 여러가지 형태의 소형 기체들을 일컫는 단어이다.
No droids → 드로이드는 안돼
주인공 만달로리안인 딘 자린이 어렸을 때 그의 고향이 클론전쟁에 휘말렸는데(만달로리안의 회상에 나오는 그 전쟁씬) 그 때 딘 자린의 부모님이 B-2 배틀 드로이드에게 살해되고 숨어있던 그도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만달로리안 데스워치가 나타가 그를 구해준다. 그리고 그는 데스워치의 입양된 만들로리안 즉 파운들링(Foundling)이 된다.
그래서 딘 자린은 드로이드 혐오증을 갖게 되었고 신형 스피더라해도 드로이드가 운전하는 건 싫다고 하는 것이다.
You're looking for Ravinaks, right? → 라비낙을 찾는 거죠, 그렇죠?
만달로리안과 미스롤인이 스피더를 타고 우주선 정류장으로 가던 중 스퍼더 운전사가 스코프를 보며 두리번 거리니 미스롤인이 라비낙을 조심하려고 찾는 거냐고 물어본다.
라비낙은 외곽 은하 지역의 혹한 행성 "말도 크레이스(Maldo Kreis)"의 얼음 평야 아래에 서식하는, 바다코끼리를 닮은 엄청난 크기의 송곳니를 가진 거대한 생물체로 레이저 크레스트를 물어 뜯던 그 괴물이다.
운전사는 여기에선 안전하지만 정류장 근처로 가면 우주선의 선원들이 음식물 쓰레기나 배설물을 아무데나 구멍을 파서 버리기 때문에 라비낙이 꼬여들어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일러주는데 얼음 위에 서있지 말라고 경고하던 그도 라비낙에게 희생된다.
I'll hire us a Livery Cruiser → 내가 리버리 순양함를 고용할게요
만달로리안이 타고 다니는 레이저 크레스트(Razor Crest)는 은하제국시절 지역 영토를 순찰할 때 사용되던 군용 순찰함으로 사용되던 기종으로 상당히 오래된 기종이다.
정류장에 있는 레이저 크레스트를 본 미스롤인(아마도 금수저?)은 이거 장난치는 거냐며 자기가 리버리 순양함(Libery Cruzer)을 고용할테니 타고 가자고 하는데 리버리 순양함은 은하제국이 망한 후 신 공화국시대에 사용되던 최신 순양함 기종으로 성간 여행에 있더 레이저 크레스트같은 낡은 전투함보다 좀 더 안락하게 가고 싶다는 객기(?)라 할 수 있다.
I think I have to use the vacc tube → Vacc tube는 좁은 우주선에서 체내 배설물을 처리하기위해 최소한의 규모로 만든 진공 흡기 튜브 즉 화장실이다.
I was hoping to be free for Life Day → 생명의 날을 위해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생명의 날은 원래 츄바카의 종족인 우키족의 기념일이었으나 현재는 은하계 전체가 기념하는 휴일이며 성탄절이나 부활절처럼 은하계 각지로 흩어져 살던 가족이 모여서 함께하는 날이다. 우키족의 교의인 가족, 즐거움, 화합을 모토로 자유와 평화를 희망하는 축제일이다.
생명의 날에 집에 갈 수 있게 풀어달라고 말하지만 탄소 냉동된 현상 수배자들을 보고는 "올해는 힘들겠죠"라고 스스로 포기하게 된다.
I can do Calamari Flan → 칼라마리 플랑으로 지급할 수 있어
칼라마리 플랑은 저항군의 백전노장 아크바 제독으로 유명한, 몬 칼라 행성의 몬 칼라마리 족들이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화폐이다. 은하제국의 화폐보다 신 공화국령의 일개 행성 화폐가 더 귀하게 취급되는 것으로 은하제국의 몰락을 시사하고 있다.
We can only offer you a tracking fob → 추적용 fob만 줄 수 있어
현상금 사냥꾼들이 표적을 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거리 위치 추적 센서이다.
현상금 사냥꾼이 임무를 받으면 이 Tracking fobs에 표적의 생체정보를 전기적 코드로 표시한 체인코드에 접근할 수 있고 이 코드는 추적기의 매개 변수가 되어 fob를 가동시킨다. 그리고 표적의 포획에 성공하면 표적의 생체정보와 비교하여 임무의 수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Please lower your blaster → 부탁이니 블라스터를 내려놓게
블라스터는 플라즈마 또는 입자 빔을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로서 레이저 병기들이 우주선에 장착된 기관포 혹은 대포류에 가까운 것에 비해 블라스터 병기들은 권총이나 라이플 등 휴대용 총기류에 가까운 설정이다.
I have a camtono of Beskar waiting for you upon delivery of the asset → 물건을 가져오면 캄토노에 들어있는 베스카르 강철이 자네를 기다릴 거야
캄토노는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해 튼튼하게 만든 일종의 보안용기이다.
I was once a Foundling → 나도 파운들링이었어
파운들링은 만달로리안으로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전쟁 등의 이유로 인해 고아가 된 아이를 만달로리안이 입양하여 가르치며 양육해 만달로리안의 길을 가게 된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주인공인 딘 자린도 파운들링이다. 물론 딘 자린이 돌보게 되는 베이비 요다도 파운들링이라고 할 수 있다.
This was gathered in the Great Purge → 이건 대숙청 때 수집된 것이로군
대숙청은 드라마 속에서 정확하게 표현되고 있진 않지만 비슷한 사건으로 클론전쟁 말기에 다스 시디어스가 발령한 오더 66으로 인해 제국에 위협이 되는 모든 포스 사용자와 제다이 그리고 클론들까지 대학살을 당한 '제다이 대숙청(Jedi Purge)'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반군에 가담한 만달로리언이 은하제국에 의해 대규모로 학살을 당한 사건이 과거에 있지 않았나 추정해볼 수 있다.
I will of course receive the reputation merits → 이 임무와 관련된 포인트는 당연히 내가 받을 것이다
만달로리안이 IG-11 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했을 때 현상금을 반반하자고 했는데 IG-11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Reputation merits는 자기가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만달로리안이 나중에 얘기하자며 확답을 하지 않자 IG-11은 자신과 손을 잡으려 한다면 Reputation merits를 자기가 받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며 선선히 현상금을 양보한 것과는 다르게 강경하게 버틴다.
Reputation merit는 현상금 사냥꾼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을 때 조합에서 임무를 완수한 현상금 사냥꾼에게 지급하는 디지털 포인트 시스템이다. 이 포인트에 의해 현상금 사냥꾼의 처우가 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