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번 Brightburn 2019 예고편 한글자막
데이비드 야로베스키 감독의 소니가 제작한 슈퍼맨의 오리진을 비틀어 만든 공포 영화. 만약 우주에서 온 아이가 영웅이 아니라 지구를 지배하러 온 악당이었다면이 주제이다. 원제인 '브라이트번'은 일광으로 생기는 피부 화상을 뜻하는데, 슈퍼맨이 얻는 에너지원이 태양광이라는 설정에서 따왔다고 한다. 작중 배경이 되는 마을의 이름이 브라이트번이라고 하며, 슈퍼맨의 고향이자 역시 드라마 제목으로도 쓰인 스몰빌을 연상하게 한다. 영화 자체로는 통제할 수 없는 초능력자를 다룬 공포영화 메두사나 더 퓨리, 캐리에 가깝다. 그런데 홍보대행사에서 마치 히어로물인 것처럼 속여서 홍보하는 바람에 제2의 판의 미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중. 게다가 작중엔 고어한 장면들도 많이 있어 관람 후 멘붕을 일으키는 사람이 많이 있다.